Posted on 오후 2:45 | By 이희재 | In 이희재 선교사의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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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과 비둘기(요1;29-34)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께!
샬롬!
엊그제 주의 사랑과 은혜를 입으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로 돌아 왔습니다.
늘 사랑과 시간에 목마름을 느낍니다.
양말들을 선교지에 가져 가겠느냐는 어느 친구의 전화에 당장 머무르는 주소를 말할 수 없어서
그냥 온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곳의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터인데.
안산의 어머님이 손수 만드신 고추까루와 미숫 가루는 꼭 챙겼고, 장모님이 보내주신 딸기 잼과
처형이 장만한 깻잎, 밑반찬, 어묵등은 무거우나 아내의 명에 순종하였지요.
이것에 온 장신대 선교대학원 선교팀 영접등은 아내인 김 성은 선교사와 우리 미르 동역자들의 도움으로 약간의 해프닝은 있었으나 은혜로 마쳤다고 합니다.
사실 그들이 오는 것에 맞추어 한국 방문일정을 준비하다가 비행기표를 날리는 실수도 있었읍니다. 하지만 이곳을 잠시 들른 남대문 교회 선교팀을 통한 위로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손길이 있었읍니다.
디베랴교회는 천 레나 전도사가 여름 어려운 시기에도 수고하였으나, 서로 더불어 일하기 어려운 김 레나 전도사는 여전히 아웃 사이더로 돌았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새로이 북동쪽에 김 레나 중심으로 분립이나 개척할 수 있도록 주의 도우심을 구하며 결단할 때인 것 같습니다.
미르 고려교회 라리사, 블라지슬라브, 리다, 지마등은 소련 선교회 주관의 사역자 훈련(3주)으로 한국을 방문 중 이었읍니다. 가이드 하고 있는 유 선교사와 함께 그들을 잠시 만나 한강의 배를 타면서 이들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한 지 돌아 보았습니다.
어느 토요일 저녁은 안양 예술 공원에서 미르 한인교회 출신들 집사님, 학생들과 한국을 방문중인 미르 선교사들과의 만남이 있었지요.
근처의 폭포에 가서 함께 찬양할 수도 있었는데, 아쉬움으로 헤어졌습니다.
특별히 한길을 계속 단순하면서도 어리석게도 걸어 가는 귀한 분들을 만나며 도전을 받으며 내 자신을 새롭게 찾았습니다.
(성령으로 말씀 준비 하는 설교학 박사, 고구마 전도왕 목사, 주의 기름부음으로 내적 치유하는 동기 여 목사, 헌신적인 고교 동창 마석 기독 병원 원장, 성령과 춤추는 싱가폴의 콩히목사, 영락 청년시절의 벗들의 사랑과 새하늘 선교회 동지들…, 고교 시절 예찬문학 서클의 벗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돌려 보내소서…눈믈을 흘리며 씨를 뿌린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1-6)
돌아오는 날 풀카보 공항에는 많은 한인들이 울며 한 학생의 시신을 한국으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네바강변 오로라 순양함 부근에서 놀던 국제 기독학교(소위 선교사 자녀학교, 제가 이사로 섬기고 있는 ) 학생 한 명이
물에 빠져 죽은 황당한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습니다(같이 물에 빠진 2명은 살아 나고)
어제는 학생, 선생님, 학부형들이 그곳에 다시 모여 추모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편지와 꽃을 강변에 띄우며….울며,,,,,.
주의 위로의 영이 임하고 있읍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과 비둘기가 같이 머무르는 성령을 묵상합니다.
사랑의 선교동역에 다시금 감사하며
2009.8.27
러시아에서 이 희재, 김 성은(종은, 종한)드림
www.mirmission.net
hjlee-mir@hanmail.net
7-812-447-8223, 7-911-124-1971
기도 부탁 드립니다(선교동역에 감사하며)
1.미르신학교에 사명자 신학생 10명을 보내주시고 후원하소서(사역팀, 이사회 활성화등)
2.디베랴교회에 신실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사역자들을 세워 주소서(천 레나, 김레나등)
*디베랴교회 사랑의 집(선교관) 마련(미르 신학교 기숙사로도 사용가능 )을 위하여
3. 미르선교회 동역자, 후원자들에게 성령으로 교통하며
러시아 전역을 깨우는 미르선교회(영적 각성및 교회 연합 등으로)
*선교 후원교회, 협력교회 및 선교 동역자 연결 및 성령의 교통
4.한국의 어머님을 모시는 동생네 가정의 평강을(특히 조카(신혜,22세)의 치유, 강건, 성도의 교통함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