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МИР)란 'Mission Jesus in Russia'의 러시아 약자(Миссия Иисус в России)로서, 평화 혹은 세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르 선교회는 1996년 6월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사역하던 몇몇 한인 선교사들이 러시아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목표로 선교지 현장에서 결성한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날 더 귀히 여겨라(선교소식)

Posted on 오후 8:54 | By 이희재 | In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
샬롬!
러시아 가을에 문안드립니다.
어느새 햇빛이 귀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정과 사역등에 주의 빛이 비추이기를 기원합니다.
사랑의 선교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2달 있으면 러시아 선교사로 파송된 지 15년이 됩니다.
러시아는 작년보다는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여기 저기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간결히 몇자 조각 소식을 나눕니다.

놀랍게도 미르 신학교는 9/8 새학기를 맞이 하여 주께서 귀한 학생들을
보내주셔서 기쁨으로 강의 중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바짐, 우즈벡에서 류드밀라, 남쪽에서 안드레이목사등 주간에 11명이 수업 중 입니다.
(현재 러시아는 유서깊은 신학교들도 학생 충원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미르 선교회 금요 기도회는 더욱 성령이 역사하고 있지요.

디베랴교회는 다시금 생동하고 있으나 더욱 주의 사역자들의 팀웍을 구하고 있습니다.
천 레나 전도사등 사역자들이 주중에 시장에서 일하는 실정이라서 육체적으로 피곤한 현실이지요.
김 레나전도사는 미장원은 그만 두었으니 교회로 속히 돌아 올른지요.
오늘은 오랫동안 가정의 자녀들로 수 없는 시련을 겪은 뾰뜨르 전도사 가정에 큰 기쁨과 구원의 날입니다.
교회 개척을 하였다가 시골 농장으로 갔다가 여전히 떠다니는 그의 가정에 주의 큰 구원이 놀랐습니다.
큰 아들 보바가 소위 흑인 성도들이 많은 교회를 다니는 러시아 신부와 결혼하는 날이지요. 신부 (나자) 얼굴은 연상 함박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알코올에 시달린 둘째 막심이 나타나고, 딸 까짜는
이미 어린 아들을 낳았고, 뾰뜨르 전도사도 이십 여년이 지난 오늘이라야 아들부부와 함께 혼인신고를 하고(러시아는 혼인신고 예식이 결혼식으로 여기는 전통이 있음)

종은이는 주의 은혜로 뉴욕의 FORDHAM 대학원에 Full Scholarship을 받고 병역을 잠시 미루며
다니고 있고, 종한이 다니는 학교(IA)는 오랫동안 건물을 찾다가
너무나 웅장한 시설을 갖춘 곳을 임대하게 되었지요(이곳의 현대 자동차 회사 자녀들이 들어오는 덕분인지)
다만 교통이 다소 불편하여 픽업이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지난 달 말에는 네바강변 오로라 순양함 부근에서 놀던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안타깝게도
물에 빠져 죽은 황당한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습니다(같이 물에 빠진 2명은 살아 나고)
한국의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세계선교협의회 합동 주관으로 해외지역 한인들의 위기, 안전 교육등을 위하여
겸사 겸사 방문하며 피하고 싶었으나 도리어 네트웍의 부담을 짊어지게 되었읍니다.
또한 여러 원치 않는 방문객들이 다녀가지만 주의 손길을 봅니다.
금년 9, 10월에는 여러 커다란 대회와 구조 역할 등에 많은 분들이 여러모로 얽혀있답니다.
러시아 장로교 총회(대회) 준비 관계, 러시아 선교사회 네트웍, CIS(구소련 ) 제 15차 한인선교사 대회등............
그러나 주께서는 “날 더 귀히 여기라…’찬송가(어지러운 세상중에…가사대로)
세미한 중의 음성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선교사 영성 세미나(9/21-23, 강사; 바나바 훈련원 이 강천목사등)에 마음의 부담을 안고 참석하였다가
신실한 종들의 모습과 말씀과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읍니다.
숨겨진 헛된 집착으로부터 자유함의 은혜, 코이노니아 영성의 삶을 사시는 분 들로부터 고요한 도전을 받습니다. 새벽에 말씀을 전하기도 하고….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 하였다……”(고전2;9)

다시금 기도와 후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주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선교 동역에 감사하며)

1.미르 신학교에 보내주신 신학생들을 여러 선교사 및 동역자들이 함께 양육, 후원하며 선교팀이 되게 하소서
2.디베랴교회에 신실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사역자들을 세워 주시고 코이노니아가 있게 하소서
*디베랴교회 사랑의 집(선교관) 마련(미르 신학교 기숙사로도 사용가능 )을 위하여
3. 새로운 선교 후원교회, 협력교회 및 선교 동역자 연결 및 성령의 교통

4.한국의 어머님을 모시는 동생네 가정에 주의 평강을(특히 조카(신혜,22세)의 전인 회복과 강건을 위하여)
2009.9.24
러시아 선교사 이 희재, 김 성은(종은, 종한) 드림
www.mirmission.net
hjlee-mi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