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МИР)란 'Mission Jesus in Russia'의 러시아 약자(Миссия Иисус в России)로서, 평화 혹은 세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르 선교회는 1996년 6월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사역하던 몇몇 한인 선교사들이 러시아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목표로 선교지 현장에서 결성한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시카고와 상트 페테르부르그, 서울

Posted on 오전 9:21 | By 이희재 | In

시카고와 상트 페테르부르그, 서울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께!
주안에 거하는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시카고, 상트페테르부르그, 서울을 넘나들며 여러 가지 일들도 많았지요.
사랑의 선교후원과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잠시 나눕니다.

1.본케와 리빙스턴
소위 세계 한인 선교올림픽이라 불리는 시카고대회를 나름대로 진단한다.
제 6차 시카고 세계한인선교대회가 새로운 고비를 넘겼다.
3-6회에 걸쳐 시카고선교대회에 발을 들이면서 내게는 신선감이 사라졌었다.
다만 공동주최하는 KWMF(세계한인선교사회) 임원이기에 어느정도 연대 책임이 있었다.
특히 큰 아들 종은이가 방학을 맞이하여 자원봉사로 뛰고 있기에 남의 일이 더 더욱 아니다.
대회 몇 달전 워밍엎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도력개발회의(3월 말)가 있었고,
그때 모스크바선교사들을 비롯하여 러시아 선교사들과 세계 흩어져 있는 선임선교사들의
연합전선이 있었다.
특히 프로그람위원장 임원들과 , 모스크바 선교사들의 수고를 잊을 수 없다. 당시 독보적인 강사 고 석희목사님(KWMC 사무총장) 부부는 러시아를 떠나면서 시카고선교대회 중보기도를 부탁하였다. 보답 하는 의미로도 가끔 기도하다. 실제적인 준비상황에 해프닝들도 많았을 것이다.
놀랍게도 저녁 집회의 강사 본케의 오순절 성령의 혀같이 갈라지며 임하는 말씀 제스처와 독특한 말씀 선포가 탁월하다. 50$도 없을 때에
100만$이냐 100만 영혼이냐? 라는 음성이 들려온다.
무엇이 진정 더 필요한가? 그의 선택(100만 영혼)후에 오늘의 본케가 있게 된 것이다.
어느날 본케는 리빙스턴의 묘지에서 다음과 같은 글에 충격을 받는다.
“...수없는 세월을 복음 전했으나 주여 한명만 회심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확실치 않고...
그러나 100년 후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나 수없는 열매를 맺힐 것을 기대합니다‘’
바로 100년 후 그 사람이 바로 자신 본케라니 너무 놀랍고 그의 겸손에 감사하다.
심는 자와 거두는 자의 기쁨을 그려본다.

2. 1Kg. 1초의 한계
뻬이징 올림픽의 감격이건 회한의 눈물이건 선수들과 공감한다.
박태환선수의 금빛나는 은메달, 역도의 1Kg의 한계에 쓰러지는 선수들,
남의 일 같지 않다. 때로는 엄청난 영적책임을 헛된 사소한 부주의로 감당치 못하고 무너질 때가 있어서 얼마나 탄식의 눈물을 흘리나. 회복하려고 안타깝게 애쓰고....
우리를 모습 그대로 받으시고 한없이 기다시시며 마침내 변화시키시는
보혈의 능력을 찬양한다.
0.1의 뿌연 시력으로 활을 쏘아대는 감각에 놀랍다.
주께서 주신 것을 주께 드리는 것도 사실 간단치 않다.
개인적인 필요와 사역적인 필요(공동이냐 고유사역이냐)의 분간이 애매모호할 때가 있다.
오직 주의 뜻을 따르면 되는데.
종종 주님은 내 것을 드리라고 한다. 알고 보면 내 것도 주님이 주신 것이다.
주여! 드리는 것도 도우소서
사촌 조카 신혜의 일자리를 찾아 주어야하는 부담, 이상한 더위, 시차적응,
사역의 본질적인 갈등(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을 전무하고 싶으나 ), 피할 수 없는 허드렛 일(비자,자동차 수리등),,,,
갈수록 러시아 선교와 CIS(구소련)선교에 대한 책임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사임의사를 표했으나 다시 세계한인선교사회 러시아 지역책임을 맡게 되다.( 주의 적절한 때에 덕스럽게 이양하고자 한다)
미르선교회와 새하늘선교회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내년도 6월에 중앙아시아 알마타에서 제 15차 CIS 한인 선교사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에 상임위원회를 분주한 중에도 주의 은혜로 갖게 되고 범네트웍을 형성케 되다.
문제는 내 자신이 전문가도 아니고 여전히 잘 모르고, 여러 가지 전략을 묻는 질문에 확실히 대답할 수 없다는 점이다(The Grace of the Uncertainty)
오직 확실한 것은 주위에 있는 다른 동역자를 사랑하고
주의 임재와 말씀을 믿고 순간 순간 주를 의뢰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말로만 듣던 성령의 사람 리즈 하월즈의 “중보기도”를 조금씩 읽으니
자유를 얻게 됩니다.
여러 동역자들에게 동역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1.미르신학교의 비전과 사역자들(미하일,게오르기,빅토르목사등)위해( 신학생 충원,교수,장학후원,이사회구성,기숙사등)/ 성령이 일하시는 미르선교회 동역/러시아와 CIS(구 소련) 선교부흥과 네트웍
2.디베랴교회 사역자들 생업(뾰뜨르,천 엘레나,김레나 전도사등)과 생명과 전도의 역사, 자체 건물(선교관)
*7월 초 러시아 선교 비전트립을 다녀온 청량리중앙교회(김성태목사) 어느 권사님이 디베랴교회 선교관건립(미르선교회도 사용할 수 있는)을 위한 땅 구입을 위하여 귀하게 종자 헌금하였습니다.
*성도들을 양육하는 사역자들을 세워주시고 청년 모임, 주일학교등 부흥케 하소서
3.주의 기름부음과 예비된 독특한 사명의 길, 선교 협력교회와 동역자들과의 성령의 교통등

2008.8.14 러시아 선교사 이 희재, 김 성은(종은, 종한)드림


메일; hjlee-mir@hanmail.net

7-911-124-1971(HP),7-812-572-7517,572-751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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