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МИР)란 'Mission Jesus in Russia'의 러시아 약자(Миссия Иисус в России)로서, 평화 혹은 세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르 선교회는 1996년 6월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사역하던 몇몇 한인 선교사들이 러시아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목표로 선교지 현장에서 결성한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시67;10-12)

Posted on 오전 9:15 | By 이희재 | In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시67;10-12)

사랑하는 러시아 선교동역자님께!
쌍 뻬쩨르부르그 백야의 계절
얼떨결에 여름을 맞네요. 손님들도 다녀가고 또 오고...
선교지가 살아 움직입니다.
사랑의 기도와 후원 감사드립니다.
최근 레너드 스윗목사의 잠실 집회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위 동양과 서양의 균형적인 관점으로 성경을 바라보라는...통의 시대..”
러시아가 사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그러한 곳입니다.
특히 미르 선교회/ 신학교/ 미르고려교회/ 미르한인교회등 8명의 초교파 선교사들이 연합사역하는 구조의 전환과정을 어찌 설명하리요.(진정한 팀이 되기에는 불과 물을 통행하여야..)
(러시아 디베랴교회를 비롯하여 현지교회등은 각 선교사들의 고유사역이나, 저마다 현지인에게 위임하는 과정에서 인내를 배우며)
또한 장로교공의회와 가나안 신학교와 사유즈크리스찬등 범 러시아적인 기관들도 이해키 어려운 사정이 있답니다.
최근 대 내외 사정등으로 미르 신학교는 갑자기 한 학기동안 중단되었지요.
작년 6월부로 홀가분하게 학장의 짐을 벗어 버렸는데 1년 만에 또 다시 중대한 책임이 돌아와 사랑의 짐을 나눕니다.
두려운 큰 산같은 상황 속에서 주의 놀라운 능력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바라볼 뿐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
간결히 몇가지 소식을 보탭니다.

* 제 7회 유학생 연합집회
여러 해전 미르한인교회를 섬길 때 이 땅의 회복을 위한 유학생들의 연합찬양집회가 자발적으로 태동되었다.
대단한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전문인 선교사 가정을 비롯하여) 1- 2년동안 리더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여러 문제들이 돌출하면서 오래 중단되다가 5/27 주일 저녁 놀랍게 다시 열렸다.
뒤에서 중보기도하는 모임들의 협력이 돋보였다.
막상 전 날까지 강사가 연결되지 않았는데 권 오승 장로( 공정거래위원장)님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공정거래위원장 모임등 공식일정을 마치고 뻬쩨르를 방문하였다.
몇 년 전 거룩한 만남이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여호와의 예비하심을 맛보았다.
찬양팀과 중보기도팀의 멋진 조화를 보았다.(돕는 전문인 선교사들의 노고와 더불어)

*14차 CIS(구소련) 한인 선교사 대회

지난 주간(6/5-6/9) 모스크바에서 구소련 선교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은혜가 있었다.
하마터면 중앙아시아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들이 떨어져 나가는 위험한 대회였다.
더욱이 중단될 위기도 있었다.
왜냐하면 각 지역에서 순환하며 대회를 유치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일어났고 연속성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구소련 전체에 대한 그림을 함께 그리는 구조가 필요하였다.
이번 대회 준비팀들은 상당한 각오와 준비로 수고하였다.
패날토의( 주제; 평가와 전망)와 전략개발회의, 총회 를 거치며 진지한 의견 수렴과정을 마련하였다.
마침내 수년간 고민하여오던 명실공히 구소련 선교사들의 네트웍이 형성되는 구조의 대 전환이 있었다
격년제로 차기 대회(2009.6)는 카자흐스탄 알마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가 아슬 아슬하게 상설되고 각 지역에서 선임된 상임위원들이 총회에서 인준받다.
사실 1999.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7차 선교대회시 CIS(구소련)한인 선교사회 책임(2년간)을 강권적으로 맡은 이래로 막연히 계속 대회가 이어지기를 바랬는 지도 모른다.
앞으로는 선교전략과 선교연합을 위해 더욱 주의 지혜를 구할 때이다.
이번 개혁안을 기획 상정하는 가운데 당혹하고 곤란한 짐들이 많았다.
기획위원들의 남모른 수고와 용기에 감사드린다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사람들로 우리 머리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시67;11-12)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7)
1.미르 신학교 비전, 가을에 귀한 신입생,편입생, 교수, 커리큐럼,직원, 장학후원 확보, 기숙사등을 위해 (그동안 10회에 걸쳐 약 70명이 수료및 졸업)
2.디베랴교회 현지사역자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기름부으심을 위하여,다양한 그룹모임,부흥. 자체 사무실등 위하여
3.세계한인 선교사회(WKMF) 주관 지도력개발회의와 중앙위원회(10/2-5), 모스크바에서
주제; 현지인 중심의 선교 ,약150명(세계선임선교사)
참석선교사들의 여건 , 강사, 예산, 장소, 영접준비, 홍보, 문화 탐방등을 위하여
4. 한국방문 일정(7월말예정-8/30)
후원교회등 방문,선교협의와 선교동역을 위한 거룩한 만남, 비자 갱신, 치아보철등 다양한 준비를 위하여

러시아 선교사 이 희재, 김성은(종은, 종한)드림